논산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의 입학식이 8월 9일 금강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금강대학교 송희연 총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수강하는 논산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 총장은“지방자치의 구현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가능실천은 필수”라며‘지속가능발전과 천태종 3대지표의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논산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거버넌스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논산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9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문가들의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지역사회 거버넌스 △논산시 발전 전략 △풀뿌리 시민사회 △행정, 경영, 복지 등을 지속가능발전과 연계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 강의를 통해 논산시민들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지역사회와 연관하여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 강의인 9월 30일(월)에는 수료식과 함께‘논산지속가능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대학 강의는 금강대학교의 지역기여 평생교육사업으로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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