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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어촌소득 기반시설 확충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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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어촌소득 기반시설 확충 안간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8.1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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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담수화 시설·상수도 연결 추진…도서 순회진료 병원선 운영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로 456억 확보…관광자원개발도 총력 추진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추진 <中> 

   ▲ 정주여건 개선
 인천시는 주민 식수난 해결을 위해 대이작도 지하수 저류지 설치와 대청도, 연평도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고, 비연육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북도면 지역에 해저관로를 통한 상수도 연결사업을 추진, 하루 평균 600~70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위한 병원선을 운영 중에 있으며, 도서지역 내 보건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해 닥터헬기 운영, 응급이송 관련 체계 정비 등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어촌소득 기반시설 확충
 시는 또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명품어항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고 어항의 접안시설 보강, 바다낚시터 조성, 해양전시관 등 쉼터를 조성하고, 어항가빈시설 정비, 어촌관광시설 등 해양기반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올해는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해양수산부 주관)에 중구, 강화군, 옹진군의 5개 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56억 원을 확보했다.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 답동항, 대이작항 등에 2개 년(2019~2020년)에 걸쳐 어항기반시설, 어촌관광시설 등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한다.

 ▲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시는 사렴도 유원지 개발, 작약도 개발사업 등 무인도에 대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민간자본에 대한 투자유치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백령도, 대청도 일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높은 학술적 가치와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생태, 환경, 문화, 역사 등이 어우러진 관광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하나투어와의 협약을 통해 상품의 질 향상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도서지원과 전상배 도서정책팀장은 “기타 주섬주섬음악회,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 등을 열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다”며 “섬 지역 내 특산물을 재료로 한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해 관광객에게는 먹거리 제공을 하고, 주민에게는 소득향상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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