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설치되는 날까지 대응할 것”
상태바
“설치되는 날까지 대응할 것”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8.14 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양군의회, 설악산 오색 삭도 설치사업 추진 성명서 발표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 강원도 양양군의회는 12일 설악산 오색 삭도 설치사업을 조속 추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설악산 오색 삭도 설치사업은 정부가 타당성을 검토해서 시범사업으로 승인했다”며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로 인한 수년간의 각종 소송 제기와 승소가 증명하듯이 환경단체의 주장은 환경보호를 앞세운 무조건적인 반대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양양군민들은 수년간의 지난한 과정을 겪었지만 그 의지는 여전히 바위처럼 굳건함을 확인했다”며 “환경부는 친환경 오색 삭도 설치를 통해 설악산의 훼손을 막고,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절차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의원들은 설악산 오색 삭도 추진사업이 설치되는 그날까지 군민과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제철 의장은 “설악산을 가장 사랑하는 것은 설악산의 품에서 살아가는 양양군민일 것”이라며 “설악산 오색 삭도 설치사업이 일부 환경단체 반발을 의식해 눈치보기 식으로 진행된다면 그 비난을 면치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