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지행온누리약국’을 방문해 경찰청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행온누리약국은 지난 2009년부터 동두천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돼 10년간 아동 대상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행역 일대 중심가에 위치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시 잠시 동안 보호해주는 긴급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고 있다.
최광훈 약사는 “지역주민으로서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앞으로도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영진 경찰서장은 “지역 사회 아동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더욱 홍보하겠다”고 밝혔으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견할 시, 아동을 임시 보호하는 것과 함께 신속하게 112신고를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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