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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4일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사업인 보비스 선포 1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보훈복지인력 직무교육으로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국가보훈처 보비스 선포 12주년 기념식에서는 우수복지인력 표창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됐고 오찬과 문화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보훈복지인력 직무교육으로 진행된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에서는 정종란 강사(서울시여성가족재단)가 나와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새롭게 신설되고 개정된 법률과 사회적인식 변화 등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정선우 간호사(노원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전문교육을 통해서는 초고령화 되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의 뇌건강과 치매증상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재가복지대상 보훈대상자의 치매 증상별 대처방안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출 지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 보훈섬김이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령국가유공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성심을 다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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