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4동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통장들을 통해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홀몸노인과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300여세대 전수조사를 거쳐 선풍기 20대를 지원했다.
선풍기는 주안4동 청해김밥에서 전달한 것으로, 청해김밥은 지난해에도 라면 130상자를 지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주안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산나눔재단 취약계층지원사업 ‘구석구석 행복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와 결연하고,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했다.
백영숙 주안4동장은 “올해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보호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이웃에 관심을 갖는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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