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20일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피해 복구 재활 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피해복구 대상은 목동의 다세대 주택 지하1층 세대다. 이 세대는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었다.
이날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은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잔존물 처리 ▲주택 내부 소실물 제거 및 벽체 그을림 등 청소 ▲도배 제거 및 주변 청소 등을 진행했다.
오준석 지휘팀장은 “화재 피해 복구 재활지원단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한 제도로써 화재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하루빨리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도”라며 “뜻밖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