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축․수산물 성수기인 추석 연휴를 대비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군내 판매업소를 특별히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축산물 판매업소의 식육거래내역서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육표시 및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등을 살펴보고 수산물 판매업소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 표기방법 위반행위와 보관 상태를 점검키로 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전면 시행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기’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축․수산물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특별점검으로 안전성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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