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내달 22일까지 관내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전 임도를 개방해 국민 편의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도는 숲가꾸기, 목재생산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길로, 평상시 산불, 산림훼손, 희귀식물 채취, 무단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왔으나, 군은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임도 이용시 출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임도이용안내문을 숙지하고 안전사고예방, 산불조심, 임산물불법채취금지, 쓰레기투기금지 등의 사항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