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지난달 7월에 모집한 청년상인 창업아카데미 참가팀 15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8월29일(목)서울시 성수동 지역의 상권을 모델로 창업분야별 우수창업 점포 방문 및 현장 견학 멘토링을 실시한다.

청년창업으로 재래시장 활기를 불어넣어 모범 사례가 된 뚝도시장을 비롯해 제조기술분야 롯데월드몰 공방, 요식업 건대상점가, 6차 산업의 자양골목시장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설 예정이다.

철원군 청년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8월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심화교육이 진행됐다. 최종 성과보고회는 다음달 9월4일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구조개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창업모델 학습이 필요해 현장견학이 마련됐다”며 “청년 창업 아카데미 참가팀들이 기존 軍밀착형 경제구조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의 욕구 맞춤형 창업모델을 학습해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