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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정선 고한지구 행복주택’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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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정선 고한지구 행복주택’ 첫선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8.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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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주민 입주 앞두고 준공식 개최
취약계층 복지 제공·삶의 질 향상 기대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추진한 고한지구 행복주택 준공식이 27일 고한읍 고한리 현장에서 개최됐다.고한지구 행복주택은 정선군이 최초로 선보이는 공공주택이다.

 정선군은 27일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고한지구 행복주택을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유재철 군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고한 행복주택은 폐광지역 젊은세대,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아파트로 지난 2017년 6월에 착공해 9월 1일 주민 입주를 앞두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고한 행복주택은 고한읍 고한리 63-40번지 일원 4,900㎡ 부지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주거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36형 30세대, 45형 120세대 등 총 150세대를 비롯한 경로당, 관리사무실, 경비실, 지상 및 지하주차장 114세대, 세대창고, 어린이놀이터 및 운동시설 등 다양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고한지구 행복주택 준공과 함께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군민이라 행복한 정선"과 행복이 가득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지역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건설 시범사업으로 신동읍 예미·함백농공단지 및 대체 이주단지 입주업체 등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5,096㎡ 부지에 영구 30호, 국민 90호 등 총 120세대 규모로 신동 근로자 아파트 건립을 추진,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지난 4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 6,676㎡ 부지에 국민임대 70호 및 행복주택 30호 등 총 100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건설사업비로 175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착공에 들러갈 예정이다.

 한편 정선 북부권(여량·북평·임계)에도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에 완공된 행복주택이 주거 취약계층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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