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 및 혼인 7년 이내 부부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가구 대상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주택’에 입주할 구민을 모집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자립기반이 약하고 취업·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맞춤형 공동체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신정4동(신정동 937-17)에 소재한 맞춤형 공동체주택에는 공고일(2019.8.19.)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구성원)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의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추가 모집인원은 신혼부부 6세대이며, 입주자의 경제적 상황과 자녀 수 등을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1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양천구청 주택과 담당자 이메일(baemyunghan@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소득, 재산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11월 5일 입주자가 선정되고 11월 중순 즈음 호실 추첨을 한 후 입주 계약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02-2620-34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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