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 원주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29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국내 여행사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여행사연합회(회장 김광순) 14개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GTI 박람회 등을 연계한 원주 여행상품 공동 개발 및 운영, 원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며, 협약을 체결한 여행사연합회가 모집·운영하는 상품에 대해 원주사랑 상품권 2000권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 및 대전, 대구 지역 14개 여행사를 회원사로 지난 2006년 2월 발족한 여행사연합회는 국내 우수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여행사들의 연합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원주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들은 협약식을 마친 후에 원주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치악산 둘레길과 관음사를 견학할 예정이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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