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최치효(사진 왼쪽 2번째) 의원(번3동, 미아동, 송중동)이 28일 지역 운산어린이공원, 세일어린이공원, 한빛어린이공원 등을 살펴보고 시설개선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린이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들로부터 공원의자 추가설치 및 노후시설 등 공원관리에 대한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구청 공원녹지과 담당팀장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최 의원은 공원에 나와 쉬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공원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의견 등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한 운산어린이공원은 원형의자가 낮 동안 너무 뜨거워 앉아서 쉴 수가 없는 상황으로 이와 함께 공원 모래에 대해 한 주민은 “고양이 등 동물들의 배설물로 인해 어린이들이 모래에 들어가 놀 수 없는 형편”이라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청했다.
이날 추가로 최치효 의원이 공원 3곳을 둘러보며 처리한 민원사항으로는 ▲운산어린이공원은 부족한 의자를 추가로 2개 설치하고 화장실 소독을 실시키로 했으며 ▲세일어린이공원은 나무 병충해 소독작업 실시결과를 확인했다. 또 ▲한빛어린이공원은 노후화된 의자를 수리하고 화장실 문 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최 의원은 구청 관계자에게 주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이번 현장활동에서 해결하지 못한 운산어린이공원 민원사항은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활동을 마친 최치효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구의원의 당연한 책임과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원을 챙기며 주민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