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26일 수유역 일대 보안등정비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 보안등정비공사는 강북구 관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아 각종 범죄에 취약한 수유역 일대에 LED 보안등 400개와 블랙박스 보안등 40개가 설치하는 대규모사업이다.
유 부의장은 특히 이번 현장활동에서 블랙박스 보안등설치 공사를 중점적으로 살폈고, 현장에는 지역주민과 보안등공사 사업관계자 및 강북구청 관계 공무원이 동행했다.
블랙박스 보안등에는 24시간 작동하는 카메라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모션감지)해 촬영된 영상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 보안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방범취약지구인 수유역 일대의 지역주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인애 부의장은 “이번 수유역 일대 보안등설치 공사는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확보한 재난안전관련 국비 3억원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며 “LED보안등과 블랙박스 보안등이 설치되는 장소는 지난 6월 진행된 수유역 주변 보안등 정비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강북경찰서에서 추천한 안전취약지대 목록을 반영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유인애 부의장은 “강북구 관내에서도 특히 생활 안전에 취약했던 수유역 일대에 LED보안등과 블랙박스 보안등이 설치돼 지역 주민들께서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설치되는 보안등이 꼭 필요한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