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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9년 추석 종합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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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9년 추석 종합대책 수립·시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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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16일까지 분야별 대책 추진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체제 구축, 종합상황실 등 8개 기능별 대책반 운영

- 9월 12일~14일까지 3일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6일~16일까지 ‘2019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보내기 ▲지역경제 안정대책 ▲교통대책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보건대책 △공직기강확립 등 총7개 분야이다.

 

구는 9월 11일~16일까지 종합상황실, 풍수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8개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212명 근무자가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근무자는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이나 민원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당일인 9월 13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관내 희명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을 순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습폭우에 대비해 24시간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하수기동반, 도로시설 복구반, 공원관리 기동반 등을 운영, 사고발생 시 신속히 복구조치하고 비상사태에도 차질 없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추석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 및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휴무에 따라 9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청소순찰과 민원처리 등을 담당할 ‘청소대책반’ 운영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관내 가로, 골목길, 6개 주요간선도로를 청소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추석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대응해 나가겠다”며 “주민들께서 아무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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