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7명이 2∼5일 3박 4일 일정으로 2019칭다오 세계한상지도자대회가 열리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이번 중국 방문에는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 등 이웃사촌인 남해·구례군 공무원 10여명도 함께 한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 세계한상지도자대회 개막식을 비롯해 세계한상 교류회, 유커 유치를 위한 알프스하동 관광설명회, 중국 도시와의 우호협력, 첨단 농업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윤 군수는 먼저 첫날 칭다오시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한 뒤 같은 호텔에서 AT칭다오물류유한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등 칭다오 주재 5개 유관기관 대표들과 경제교류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윤 군수는 다음 날 바닷물로 벼농사를 짓는 칭다오시 칭양구 해수미(海水米)기지 칭다오천지혜농업집단유한공사를 찾아 해수미의 하동 이전을 위한 기술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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