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3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 강좌 개최-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과 의무, 회계감사 실무, 감사보고서 작성법 등 강의- 수강을 원하는 협동조합은 협동조합공작소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해야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협동조합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3일 오후 3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말 결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협동조합은 결산과 감사를 진행하고, 정기 총회에서 결산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협동조합이 조합원 중에서 감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감사의 역할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영등포구는 지역 내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감사의 역할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 강의는 공인회계사인 이종제 협동조합공작소 이사가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과 의무 ▲회계감사 실무 ▲업무집행감사 ▲감사보고서 작성방법 등 감사의 역할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수강을 원하는 관내 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자는 협동조합공작소 홈페이지(coopcomm.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02-2679-6785)로 사전접수 후 참석 가능하며, 강좌 시작 10분전까지 교육장에 도착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한편, 영등포구는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회계‧세무 등의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에는 90개의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다.”며 “연대와 협동을 기반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를 추구하는 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