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오는 4일 암센터 3세미나실에서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제12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학회는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정하고 병원마다 건강강좌를 열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도록 하고 있다. 대장앎은 대장암을 바로 알자 라는 뜻의 줄임말이다.
강좌는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왓슨을 활용한 항암치료의 이해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뿐 아니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인공지능 암 진료 등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성심껏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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