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자 발간은 광양시의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시민과 지역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 근로자에게 홍보하고, 지역 내 장기 정착과 타 지역 거주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광양시민이 되면 지원받을 수 있는 대표 시책 15건을 금액으로 환산해 책자에 안내함으로써 다른 지자체와의 차이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양육비와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가정 모두에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이다.
이러한 지원책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거나 시행하더라도 금액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사업들로 광양시에 거주하며 15개 복지 서비스 모두를 지원받을 경우 최대 3692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시와 국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등 생애주기 5단계로 나눠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단계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책자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비치하고 기업체 직원 대상 인구시책 설명회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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