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2일 시민축구단 이사 위촉식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진주시체육회, 진주스포츠클럽, 진주시축구협회, 진주시축구사랑 연합회, 언론인, 농협, 경남은행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이사에 대한 위촉식과 회장·부회장·감사 선출, 축구단 운영규정 심의 등에 관한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장에 권성덕 뉴스경남 회장, 부회장은 김경곤 농협진주시지부장, 감사로 조상제 법무사를 선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은 진주시 체육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와 지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