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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윤동주문학제’ 6~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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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윤동주문학제’ 6~8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9.0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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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6~8일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2019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한다.

 

올해 문학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 ▲윤동주 문학토크 콘서트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품 전시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열린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계획을 보면 6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딸이자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인 이옥비 여사가 ‘나의 아버지 이육사’를 주제로 ‘우리가 사랑한 시인 이육사’ 문학강연을 한다.

 

같은 날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는 윤동주 문학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정용실 아나운서, 장석주 시인, 조승연 배우 등이 출연해 지나간 100년과 다가올 100년을 아우르며 청년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 시를 살펴보는 토크콘서트와 함께 역대 윤동주창작음악제 수상곡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7일과 8일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윤동주 캐리커처 그리기, 시인체험(타자기, 펜글씨로 시 써보기) 이벤트와 캘리그라피 북마크 만들기, 느린엽서쓰기 및 포토존 체험 등이 진행된다.

 

7일엔 장석주 시인이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순결한 청년시인 윤동주의 삶과 상상세계’라는 주제로 ‘우리가 사랑한 시인 윤동주’ 문학강연을 연다.

 

아울러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제6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 입상자 시상식과 제5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이 진행된다. 초청가수로 안예은, 코다브릿지 등의 공연과 함께 음원심사와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9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윤동주의 시를 가사로 하는 창작 노래곡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8일에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우리가 사랑한 시인 한용운’ 문학강연을 개최하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콘서트’는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열린다. 음악과 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과 함께 시 낭송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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