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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마을민주주의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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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마을민주주의 실현할 것”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9.09.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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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회의서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의 핵심은 바로 주민” 강조자율적 의사결정 시스템 통해 주민 스스로 정책과정 참여 플랫폼 구축

 

“마을의 일을 주민 스스로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며,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민주주의야말로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한 큰 바탕이 될 것입니다”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9월 월례회의서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의 핵심은 바로 주민이며, 마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며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에 있을 마을자치박람회에 관해 “단순한 축제의 개념이 아닌 사람중심의 가치를 통해 마을자치가 성장해온 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며, 확대해 나가는 발판으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시장은 “현재 논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탑정호 출렁다리, 선샤인랜드, 강경근대문화거리 등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혁신적인 관광콘텐츠 개발과 주변 인프라 확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에 있었던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연산백중놀이, 강경야행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논산이라는 지역이 가진 특색을 활용해 성공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유치전략을 세우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월례회의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한글백일장 수상 어르신 7분을 초청,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이뤄져 따뜻함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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