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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 예산 4,361억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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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 예산 4,361억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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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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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ㆍ보건분야 56.6%…행사ㆍ축제경비 절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내년도 예산규모는 4,3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8억원(7.6%) 증가했다. 일반회계 4,155억원, 특별회계 206억원이다. 2015회계연도에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12억 8천만원)가 새롭게 신설됐다. 예산규모가 증가된 주된 요인은 무상보육 및 기초연금 등 국가복지사업 확대로 사회복지비가 전년대비 240억원(12.2%증) 증가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복지사업 확대로 2010년 880억원이던 사회복지비는 2015년 2,221억원으로 5년 동안 2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국가의 사회복지와 보건사업에 대한 자치구 부담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급증해 일반회계 총규모의 56.6%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조직내부경비(전년대비 8억3,700만원), 행사축제경비(전년대비 △7억9,300만원) 등은 긴축 절감편성하고 구민을 위한 사업재원 감축은 최소화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복지분야는 영유아 보육료 360억, 가정양육수당 158억, 기초연금 518억,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282억원, 장애인 연금 63억을 편성했다.보건분야는 국가예방접종비 51억을 편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분야는 암사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1억 1,000만원, 공공근로 운영 18억원 이다. 이 밖에도 방범용 CCTV 설치에 4억원, 학교 안전관련 사업비에 5억 400만원, 밀집주택가 및 학교주변 보안등 LED 교체 1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도서관 ㆍ 문화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 운영비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였고, 지난 12월 1일에 개관한 강동유소년 스포츠센터 운영 예산도 15억 6천만원 신규 편성했다.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으로 15건 9억 8,000만원 편성, 실생활 속 주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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