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5일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전 행안부 김부겸 장관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들은 청렴과 정년은 분리가 안된다 라고 새긴 3단 분리수거함을 2000개 제작하여 조합원에게 배부했다.
분리수거함은 청소행정과와 협업으로 분리수거율을 높여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게 됐다.
공주석 위원장은 “해마다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문화개선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며 “캠페인을 통해 관행적인 부조리가 근절되고 직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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