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구민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최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복지시설 방문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됐으며, 시설장과 종사자 등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시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후원금은 각종 연말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해 마련한 것으로 후원금은 혜심원, 구립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돼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구의회는 매년 가정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소년ㆍ소녀가정 세대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세대에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8세대에 후원금을 전달해 보호아동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박길준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가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시설에서 외롭게 연말을 보내게 되는 아동과 소외계층 등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묵묵히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도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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