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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는 안양관가는 지금 ‘온정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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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는 안양관가는 지금 ‘온정모드’
  • 안양/배진석기자
  • 승인 2019.09.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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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양시 관내 각 동에서는 따뜻하고 정겨운 온정의 손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기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장만한 음식들은 ‘사랑나눔 꾸러미’로 제작돼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호계3동에서도 전, 송편, 김, 들기름 등으로 음식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했다.

이와 같이 명절음식 나눔행사는 부림동과 비산3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했다.

안양3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단체와 업소의 후원으로 안양사랑상품권 275만원 상당과 김, 백미, 겨울용 이불 등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동에 기탁했다.

부흥동도 온정대열에 합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골곰탕과 영양죽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폈다.

평촌동은 9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잔치국수, 전, 수수부꾸미, 김, 미역, 참기름 등이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부녀회 관계자는 전했다.

안양8동 새마을부녀회는 6일 일일찻집을 열어 거둔 수익금으로 백미 50포를 저소득 노인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귀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 61가구에 5만원씩 3백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정을 나누는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은 없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며,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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