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에 이어 박인숙 의원 삭발...조국 법무부장관 해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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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에 이어 박인숙 의원 삭발...조국 법무부장관 해임 요구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09.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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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박인숙 국회의원이 11일 국회 본관앞에서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장관을 해임하고, 국민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발표문을 낭독한 뒤 삭발식을 가졌다.

박인숙 의원은 “민주주의는커녕 기본 상식마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조국 장관은 앞에서는 ‘정의’를 말하면서, 뒤에서는 본인과 가족의 ‘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는 기자회견장에서, 국회 청문회장에서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많은 의혹이 제기된 조국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줄 곧 외쳐온 ‘평등, 공정, 정의’는 그저 자신들의 정치적 활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레토릭’에 불과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자신들의 지지층만 바라보고 있다.”며 “삭발 한다고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들의 이 작은 몸부림이 건국 이후 지난 70년간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기적의 발전을 이루었으나 그 모든 것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의원은 “미래세대인 우리 젊은이들에게 기성세대로써 대한민국이 지금 이지경이 되도록 마땅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도 삭발식에 함께 동참했다. 특히 황교안 대표가 삭발현장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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