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안양천 둔치에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이 될 ‘사계절 썰매장’을 개설해 화제다. 썰매장은 신정교 피크닉광장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안양천 제방을 정비하며 발생한 흙을 쌓아 만든 언덕 모양의 산책로 경사면에 약 7m 길이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봄이 되면 썰매장 주변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여름철에는 캠프파이어장 대신 원두막을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양천 사계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추억의 비료포대 썰매는 무료로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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