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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섬강둔치서 횡성한우 미리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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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섬강둔치서 횡성한우 미리 맛본다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9.1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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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 ‘횡성한우축제’ 개최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횡성한우축제’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횡성한우 구이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횡성한우축제장인 횡성읍 섬강둔치에 마련한다.

 횡성한우 구이터는 지난해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구이공간으로, 축제기간 동안에는 ‘횡성한우 판매장’을 포함해 총연장 150m, 동시에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된다.

횡성한우 구이터는 과거 축제에서 1인당 5000원 수준의 상차림 비용을 부담해야했던 셀프식당의 운영시스템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소포장한 야채, 양념, 반찬류 등의 먹거리를 방문객이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부대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욱이 방문객들이 축제기간 만큼은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시중가보다 20% 이상 할인해 판매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횡성한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횡성한우 구이터이기도 하다.

 이번 횡성한우 구이터 사전운영 행사는 향후 축제 개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근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개선해야할 부분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특히 횡성한우 구이터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운영하게 될 ‘횡성한우 통바베큐’도 사전운영 할 계획이다. 돼지는 통바베큐가 가능하지만 한우의 경우 육량과 무게, 크기 모두 돼지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에 통째로 굽는 것이 불가능하고 속까지 익히는 것이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횡성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를 기획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생각지도 못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초대형 바베큐 기계를 특수제작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게 됐다.

 오는 21일, 22일 통바베큐를 꺼낼 예정으로 꺼낸 직후 현장에서 손질하고 소량으로 포장해 1만원의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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