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 빗속에도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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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빗속에도 ‘북새통’
  • 문경/안병관기자
  • 승인 2019.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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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으로 하루 단축 성료
3억3천여만원 매출·3만여명 방문 성황

<전국매일신문 문경/안병관기자> 지난 20일 개막한 2019 문경오미자축제가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당초 예상보다 하루 단축한 21일 막을 내렸다.

 2일간의 축제였지만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오미자 41톤 3억3천500여만 원어치가 팔렸으며 이 기간 홈쇼핑을 통해 47톤 6억8천700여만 원어치가 완판 되는 등 축제기간 총 88톤 10억2천200여만 원어치의 오미자가 판매됐다.

 지난해 3일간 열린 축제에서 6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다녀가면서 4억9천여만 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올해는 이틀간이지만 판매량 등 성과가 톡톡했다는 평이다.

 특히 21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동로면 일대가 주차장화되는 등 오미자축제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다양하게 선보인 오미자음식에 대해서도 관광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생오미자를 현장에서 세척해 당절임을 하는 부스에는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는 문경의 자랑이며 저희들이 가장 정성들여 가꾸는 특산품이다.

   오늘 여러분이 보신 오미자 한 알 한 알 모두 우리 농부들의 정성어린 손을 거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다. 올해는 5월 중순까지 내린 서리와 냉해로 인해 많은 오미자가 익지 못하고 떨어져 버렸다.

   또한 예전과 다른 가을장마로 인해 또 한 번 많은 열매를 일었으며 그로 인해 농가의 시름도 깊었다. 그러나 그런 시련들을 이겨낸 문경오미자이기에 더욱 깊은 맛과 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문경오미자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몸에 좋은 오미자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1일 열린 폐막식에서 “궂은 날씨로 아쉬움도 남지만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 좋은 품질, 더 따뜻한 준비로 내년 축제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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