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유럽 글로벌 기업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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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유럽 글로벌 기업 유치 ‘잰걸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9.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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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청장, 스위스 취리히·영국 방문 투자유치 활동
기업과 지속적 네트워킹 통해 실제 투자 귀결토록 박차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60여 개 스위스 글로벌 혁신성장 선도기업 대상으로 지난 17일 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와 영국의 투자진흥기관 및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IFEZ 브랜드 마케팅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원재 청장은 스위스 취리히 소재 스위스무역투자청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IFEZ 브랜드 마케팅과 투자환경을 소개한 뒤, 거대 중국 시장 및 아시아권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과 서울의 지리적 접근성 등 최고의 지정학적 위치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로서 IFEZ의 발전 가능성과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소비재·기계류 등 참가 기업들은 42억 유로 규모의 공작기계를 수입하는 한국시장과 비즈니스 환경이 좋은 IFEZ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인 바이스트로닉사와 세계 5대 전문 스포츠의류 제조업체인 Mammut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스위스 Conzzeta 그룹과의 기업미팅을 통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송도 바이스트로닉 한국본사의 추진에 서로 협력해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고, 그룹 내 대한국 진출이 없는 자회사의 IFEZ 추가 투자계획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스위스 ICT협회와 IT기업인 LzLabs 방문을 통해 스마트시티로서의 IFEZ와 스타트업.벤처 폴리스에 대한 소개 및 한국지역 사업 확대 가능성을 파악하고 투자 가능성을 협의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영국과의 연계 투자유치 활동도 추진했다. 옥스퍼드 등 5개 명문대학들의 의료·생명과학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제약회사·투자자와 연결, 상용화를 돕는 산학협력기관인 MedCity와 Imperial College 기업 인큐베이터를 방문했다.

 MedCity 관계자는 송도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놀라워하며, 내달 중 방한을 통해 경제청과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80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인 SMMT와 스마트전기차 제조회사인 Arrival사의 미팅을 통해 영국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Arrival사의 경우 인천에 조립공장 입주 및 국내기업과의 배터리 납품을 확정한 상황으로, 전기차 부품 조달을 위한 인천기업과의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IFEZ의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조성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 MedCity와 Xntree(스마트시티·핀테크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그들의 개발모델 벤치마킹과 정보 공유 등 협조 강화를 약속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원재 청장은 “방문을 통해 스위스와 영국에 IFEZ를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 기업의 요구와 IFEZ간의 접점을 찾으면서 그들의 노하우를 듣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IFEZ는 잠재적 투자사와의 끊임없는 피드백과 발전방안 모색, 그리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출장을 계기로 IFEZ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드는 것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IFEZ를 세계에 알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함을 견지하고, 국내·외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먼저 러브콜을 하는 IFEZ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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