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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동구의 별이 빛나는 밤, 가족 힐링 영화 상영이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밤하늘 별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으로 기억에 남을 행복한 일상을 선사함과 동시에 가정 친화적인 동구 이미지를 조성해 젊은 층 인구 유입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쇼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흥행작 코코를 상영함으로써 참여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원한 가을 밤, 구청 잔디 광장에 모인 많은 주민들이 각자 가져온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등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황인호 청장은 “동구는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출생신고자 대상 동구맘 가방 제작․배부 등 톡톡 튀는 인구정책 시책 추진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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