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전․중국 허페이시 우호도시간 스포츠교류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에서 개최해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 나선다.
대전․허페이시 우호도시간 체육교류대회는 2018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방문과 초청을 하고 있다. 대회에 허페이시는 야오밍 단장을 비롯해 일육팔장미원학교의 양궁종목의 중학부선수 남녀 7명 총 8명 교류단이 참가한다.
허페이시 일육팔장미원학교는 6,800명의 학생과 216개 교과반에 126개 학급을 갖춘 대규모 학교로, 중국 안후이省의 지역 명문학교이다.
허페이시선수단은 24일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체육중·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며, 월평 양궁장에서 합동훈련 후 24일, 25일 양일간 2차례의 공식경기를 치룬다.
교류단은 스포츠경기 이외에도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관람 등 대전일정과 한국민속촌 체험 등의 서울일정을 거쳐 27일 귀국하게 된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그간 체육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무역, 과학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이끈 허페이시와 체육교류대회의 폭을 확대하고, 지도자 교류 등을 더욱 다양화시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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