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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이 꿈 이루는 희망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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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이 꿈 이루는 희망도시’ 실현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9.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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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단체 리더의 역량강화와 소통·교류 등을 위해 청년리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청년 리더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참여에 대한 동기를 마련해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희망하는 정책을 도출하여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은 ▲광양에서의 나의 삶, ▲우리가 꿈꾸는 모습과 변화, ▲청년정책현황 공유, ▲선진 정책사례 살펴보기, ▲청년정책 제안 및 발굴 순으로 진행, 쿠퍼실리테이션 그룹 이종민 강사 외 2명의 협력강사가 함께했다.

 주요 내용 중 우리 시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으로 먼저 출산지원금 전국 최고, 여수-광양-순천의 중간 위치, 높은 지자체 자립도, 높은 청년 인구 비율, 많은 무료주차장 등이 뽑혔다.

아쉬운 점으로는 청년연령 상한선조정(39세→45세) 필요, 문화교육 야간프로그램 부족, 안좋은 대기환경, 랜드마크 부재 등의 의견이 나왔다.

 우리는 어떤 변화 속에 있느냐는 질문에 청년(문화) 공간 부족, 양질의 일자리 감소, 집값 상승, 비혼 증가, 사회단체의 정치화 등 의견이 있었다.

 청년정책 제언으로는 청년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육성으로 청년인재 발굴(청년주간 행사 개발, 지자체간 네트워크 간담회, 청년활동가 양성), 배알도~망덕간 관광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리조트 유치, 특사물판매장 등), 지역일자리 창출(자영업 활성화, 맛집투어 지도 제작 등) 등의 정책들이 도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로컬 11개, 광역 5개 등 총 16개 광양시 청년단체의 임원들은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단체의 역할 등을 고민하면서 청년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기록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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