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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환자발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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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환자발견 치료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9.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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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아산시보건소가 올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으로 6월21일 부터 9월24일 까지 관내 어르신 4,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 이 사업은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9월은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 노인종합복지관, 마을회관, 노인정 등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시범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엑스레이 촬영 후 수십 분 안에 의사 원격판독이 이루어지며, 판독결과 정밀검사 필요자에게 즉석 객담을 채취한다.

또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재가 객담 채취 방법을 설명하고 이튿날 결핵협회 직원이 직접 검체를 수거해 간다.

지난 24일까지 흉부엑스레이 검진자 4,300여 명 중 900명이 객담 검사를 실시, 이 중 6명이 결핵환자로 발견되어 치료를 시작했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는 검진 후 수일 내에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 통보되며, 객담검사 결과는 초기 이상소견자 외에는 최종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는 두 달 후에 개별 통보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10월 온양4동, 5동, 6동과 11월 탕정면, 배방읍을, 12월 영인면, 인주면 지역의 보건지소, 노인정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10월21일 부터 10월31일 까지는 지역 순회 시 검진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아산시 보건소에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배치하여 검진한다.

특히 결핵은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아산/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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