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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와 함께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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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와 함께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2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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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퍼레이드’ ‘거리체육관’ ‘캠핑라운지’ ‘댄스 원포인트 레슨’ 등 즐길 거리 다양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차 없는 거리’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강남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권역의 넓은 도로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보행문화를 확산하고자 강남구는 처음으로 서울시와 함께 준비했다.

‘가을 소풍’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거리체육관’, ‘보행놀이터’, ‘캠핑라운지’, ‘작은극장’, ‘댄스 원포인트 레슨’ 등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2개국 외국인 커버댄스 공연단이 함께하는 ‘K-POP 퍼레이드’가 행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영동대로는 07시부터 20시까지 봉은사역에서 삼성역 방향(코엑스 앞) 7개 차선 약 600m 구간의 차량운행이 통제되며, 반대편 현대자동차 GBC 앞 7개 차선을 활용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전자는 해당지역을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심인식 교통행정과장은 “강남에서 처음 시행되는 ‘차 없는 거리’ 사업을 통해 도심으로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유익한 행사로 발전시켜 강남구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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