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과 D_ART⁺ 실무추진단은 오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앞마당에서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미술주간에 열리는 행사는 9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20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창작품을 30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꾸며 시민들의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 공연예술가들이 꾸미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형태의 야외무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프닝 공연 행사는 5일 앙상블 연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은 한 곳에서 다양한 예술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의 감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대전청년작가장터는 대전문화재단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모여 구성된 실무추진단과의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다.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진단의 적극적인 주도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기존의 행사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이고 신선한 선진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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