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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가능 관광도시 실현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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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가능 관광도시 실현 ‘온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10.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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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숙박업, 외식업, 요식업 등 관광 관련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 이화엽 관광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관광현황 및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관광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광양관광 재도약 신호탄이 될 '광양관광의 달'을 앞두고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사업자들의 환대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고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 밖에 일선 현장의 고충과 개선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광양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여수공항 등 현장에 문화관광해설사 파견 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관광객 감소대책 마련,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중저가호텔 유치 기반 마련, 철강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제안했다.

 또 광양해비치로사업 구간과 구봉산관광타운 내 독창적인 조형물 설치, 매화축제 교통체증대책 마련과 도심권 관광객 유인 대책, 동계전지훈련생과 학부모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과 지원대책 등을 주문했다.

 광양시 이화엽 관광과장은 “관광은 지역 음식점, 숙박업 등 유관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다”며 “시에서도 실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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