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종로구, ‘2019년 돈화문로 문화축제’ 5일 개최
상태바
종로구, ‘2019년 돈화문로 문화축제’ 5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0.0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5일 창덕궁 앞 돈화문로 일대에서 ‘2019년 돈화문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돈화문로는 조선시대 왕이 걸었던 거둥길(御路,어로)로서 왕과 백성이 만나는 소통의 장소였으며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왕가의 나들이(퍼레이드), 여민락 패션 페스티벌,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돈화문로 특설무대에서는 국악이 꽃피는 나무의 ‘국악공연’과 개막선언 및 내빈의 축사 등이 이어지고 국악로유산진흥회의 ‘경기민요’와 무예 18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왕실 행렬을 재현하는 퍼레이드로 취타대, 왕과 왕비, 호위무관 등으로 분장한 주민들이 황실문화원, 익선동 등 돈화문로 일대를 행렬한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포토타임, 인증샷 이벤트 등 축제 참여자와 관람객들이 어울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민락 패션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모델 등 70여 명이 1920년대 번화한 돈화문로를 배경으로 그 당시 의상을 선보인다. ‘여민락’은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뜻이다. 돈화문로 일대의 주민과 상인,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돈화문로 일대에서 진상품·고미술품 등 전시,목공예·민화그리기·다도·금속 공예 등 체험, 먹거리장터 등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