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산림경영단지 선정을 위한 예비공고를 접수하고 대상지 적합성과 사업계획 적정성, 경영주체의 역량, 단지 특화전략 등 산림청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신청서를 작성,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강원 춘천시, 경남 고성군과 함께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비봉면 관산리, 사점리, 중목리 산지를 대상으로 임도 건설, 조림, 숲 가꾸기, 원목 생산 및 산물 수집, 특화 임산물 주산단지 조성, 유실수 및 밀원수 심기, 관광활성화 연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리 경영은 청양군산림조합이 담당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은 산림청이 지난 2013년부터 소규모 개인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단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임업경영이 어려운 개인소유 산림을 집중 지원,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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