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하촌천 주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19억 원을 투입해 초장동 도시개발지구 북측편 하촌천을 따라 산책로, 편의시설 및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및 평거동 도시개발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수변 녹지 공간 및 주민편의 시설이 부족한 초장동 일원에 하촌천을 따라 남강과 연결되는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하촌천 주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하촌천을 따라 남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연결돼 도심 내 자연 친수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향후 주거시설 확장으로 발생되는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친환경 주차장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