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인 목원스마트스쿨이 최근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목원대에 대학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목원대는 목원스마트스쿨 이승준 사무국장이 총장실을 방문해 권혁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금은 사범대학과 인문대학에 각각 200만 원씩 나눠 사용된다.
목원스마트스쿨은 2012년 7월 방과후학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목원대 사범대학에서 설립했다.
현재 대전시, 계룡시, 세종시에서 약 1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약 2만 2천 명의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준 사무국장은 “‘목원’의 명성에 빛을 더하기 위해서 목원스마트스쿨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지역 방과후학교의 발전을 도와 목원대 구성원으로서 자랑스러운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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