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최근 시민, 자전거 동호인, 여성 자전거 투어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교~유수역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폐철도 선로를 활용한 희망교에서 유수역까지 총 연장 3.5km, 폭 5.5m의 자전거 도로로 약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8년 1월 착공해 4일 완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희망교~유수역 구간의 자전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진주시는 천혜의 남강을 따라 동에서 서로 하나의 구간으로 순환되는 자전거도로를 가진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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