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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의원, 국회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풍납토성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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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의원, 국회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풍납토성 질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0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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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중요권역 제외한 비중요권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해제해야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은 지난 7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풍납동의 현안 문제에 대해 다양하게 지적했다. 

우선 박의원은 풍납토성 권역별로 구분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갈등을 초래한 점을 지적하며, 왕성이라고 추정되는 2권역을 제외하더라도 비중요(3~6) 권역에 대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강동구 천호동의 청년임대주택사업(풍납토성으로부터 52m)과 송파구 풍납동의 지역주택조합 설립(풍납토성으로부터 101m)인가 불허는 형평성 어긋난다고 지적,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이에 대해 질의해 “서울시에 건의 하겠다”는 청장의 답변을 받았지만, 지금까지도 진척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 질책했다.  

아울러 내년에 재수립하는 ‘풍납토성 종합정비 계획’에 풍납동 내에 재건축 연한이 도래했거나 내년 재수립 대상 연도에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아파트의 ‘재건축 계획’도 포함하도록 지적했다. 박인숙 의원은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질의한 내용들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풍납동 주민들 간 이해갈등을 증폭시키지 말고, 권역구분 재조정과 이주·정주대책 마련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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