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용현2·도화1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2곳 선정 <上>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과 도화1동 일대가 정부에서 지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가 12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미추홀 지역 원도심 재생사업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용현동 568-83일원인 ‘용현2동 비룡공감2080’과 도화초등학교 일대인 도화1동 수봉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국비 공모사업에 대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준비에 돌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과 인천도시공사와 협력을 통해 적합한 재생 방향을 설정했다.
또 올해 초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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