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석한 이원재 경제청장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외국인 자문위원회 솔레이먼 디아스 회장은 인천경제청 특히 IFEZ 글로벌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공존하며 사는 진정한 국제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종학 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 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거주 외국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내·외국인간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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