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일반구직자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5년간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알선지원 프로그램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집단상담 프로그램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알선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타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프로그램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수료자 통계만 취합할 뿐 취업여부는 파악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6개월 이내 수료자의 취업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일일이 파악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은 “취업알선지원 프로그램은 취업률을 실질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타 프로그램은 단순히 매칭하는데 그치지 않고 취업여부 파악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 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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