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약’ 소문에 메칠페니데이트 처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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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소문에 메칠페니데이트 처방 증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0.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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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 처방이 늘어나면서 오남용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추신경자극제 계열의 약인 '메칠페니데이트' 처방 건수가 최근 5년간(2014∼2019년 상반기) 320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로 처방 건수를 보면 2014년 59만 4212건에서 2015년 52만 6584건, 2016년 50만9649건으로 감소했지만, 2017년에는 56만 2063건으로 증가했고 2018년 64만447건, 2019년 상반기 기준 36만7671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렇게 최근 5년간 메칠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46만명으로 그에 따른 진료비 청구금액은 약 9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처방 현황을 보면 19세 미만이 235만4000여 건으로 전체의 73.6%를 차지했고, 이에 따른 진료비는 약 829억원(85.5%)에 달했다.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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