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16일 청양형 마을 만들기 실행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이음’을 선정했다.
이는 공간이음, 사업이음, 사람이음을 중심으로 전국적 모범사례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 참석한 군 및 군 의회 관계자, 민간 참여자 등 40여명은 용역사로부터 ▲청양군 마을 만들기 현황 및 추진계획 ▲대외 여건 변화와 대응과제 ▲마을 만들기 비전과 전략 ▲주요사업 ▲예산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용역사가 제시한 실질적이면서도 주민주도형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 핵심 키워드로 ‘함께 이음’에 공감하고 ▲공간이음(거점의 중심기능과 배후마을의 지원기능 연계) ▲사업이음(역량단계별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의 연계) ▲사람이음(행정과 민간의 연계-민관 거버넌스 시스템) 등 세부적 사업내용에도 뜻을 같이 했다.
또 읍면단위 플랫폼 구축 단계에서는 사람과 공간 이음, 학습과 경험 이음을 통해 마을자치 조직화, 청년인재 발굴 육성, 읍면주민자치회 활성화, 읍면실행조직 구축, 자치역량 강화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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